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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체조를 해요!
관리자   2014-11-13 조회 1715
출처 : 프랑스 육아전문 잡지 <앙포베베(Infobébé:아기정보)
저자 : 마리-소피 바장 Marie-Sophe Bazin


운동은 모두 알고 있듯이 건강에 좋다. 또한 아기의 대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 준다. 자 준비가 됐다면 함께 시작해 본다.

하나, 둘, 셋, 시작! 막심은 24개월이 되면서 체조클럽에 다니기 시작했다. 엄마 앞에서 종종걸음을 하면서 바로 옷을 갈아입으러 갔다. “이번에 세 번 째날인데요. 막심이 너무나도 좋아 합니다”라고 막심의 엄마는 말한다. 신발을 벗고 커다란 공간에 12명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리본과 훌라후프, 각양각색의 곤봉이 잘 정리된 곳, 매트리스 위에 선생님과 12명의 친구들은 둘러앉아 준비가 되면 시작한다.

체조선수를 만들기 위함이 아니다.
선수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들이 필요한 마음껏 뛰고 점프하고 움직이는 것을 하기 위함이다. 어떤 곳은 3개월 된 아기도 부모와 함께 체조를 배울 수 있다. 아이가 만 6-8세가 되기 전에는 힘든 운동을 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부모가 전화기를 끄고 아이와 함께 체조를 하는 45분은 아이에게 행복하다. 소파나 옷장 위에 올라가서 놀다가 다치지 않는 안전한 장소에서 뛰고 구르고 미끄러지는 것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

선수가 되기 위한 연습이 아닌 마음껏 움직이며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집중하며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의 한계를 자연스레 습득한다. 아무 곳에서나 뛰지 말고 아무 곳에서나 구르기를 하지 않는 것을 인지하며 일상생활에서도 연결한다.

아이마다의 차이를 충분히 인정하고 진행한다. 만 4세가 되기 전에는 일반적인 움직임을 주로 수업을 계획한다. 아이가 즐거운 것을 우선한다. 아이의 미소와 아이가 원하는 것이 아이가 운동을 선택하는 가장 큰 척도가 돼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