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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라코(Graco)의 유모차 500만대가 리콜 조처됐습니다
관리자   2014-12-12 조회 1869
출처 : 미국 NBC News , 2014년 11월 20일
저자 : 아그네스 파울로스키 (Agnes Pawlowski)


미국 아기 제품 제조업체 그라코(Graco)의 유모차가 아이의 손가락이 절단될 수 있는 위험성이 발견돼 리콜 조처됐습니다.

지난 달 20일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위원회(CPSC)는 지난 2000년 8월부터 올해 9월 25일 사이 제조된 그라코 제품 일부 유모차에서 아이의 손가락이 절단될 위험이 있다고 발표했으며 모두 11개의 모델 약 5백만 대를 리콜 조처했습니다.

유모차의 측면에 접이식 부분에 아이의 손가락이 낄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해당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회사로 연락하기를 요청했으며 12월부터 무료 수리 키트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리콜에 해당하는 유모차 모델은 Aspen, Breeze, Capri, Cirrus, Glider, Kite, Literider, Sierra, Solara, Sterling, Travelmate 등 모두 11가지로 유모차만 판매되거나 유모차와 카시트 세트가 함께 판매됐으며 이 제품들은 모두 약 5백만 개가 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그라코(Graco)사에서는 손가락 절단을 포함해 유모차에서 부상한 사례를 11건이나 보고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콜에 대한 문의는 gracobaby.com 홈페이지나 1-(800)-345-4109에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