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미국 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 (Healthday), 2015년 3월 4일
저자 : 로버트 프레이트 (Robert Preidt)


보스턴 메디컬 센터 연구진에 따르면  

커피라는 단어를 이제 익히기 시작하는 2살짜리 아이들 7명 중

1명이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315명의 엄마와 유아들의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연구결과

2살 아이들의 약 14%가 부모에 의해 커피를 마셔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이들이 마신 커피의 양은 평균적으로 28ml 이상이었습니다.

 

또

극소수의 아이들은 110ml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지어 1세 아이들의 2.5%가 커피를 마셔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보스턴 대학교 소아학과 미어우드 조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많은 유아들이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아와 커피 섭취량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발표돼 왔지만

카페인은 아이들에게 우울증, 당뇨병, 수면장애, 비만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커피를 마셔본 2세 아이들은 나중에 유치원생이 됐을 때

비만이 될 확률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