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프랑스 육아전문 사이트 parents.fr
저자 : 크리스틴느 디에고 에르망데Christine Diego Hermandez


DB회사의 발명품 벼룩 방지 옷걸이가 학교에 설치된다.

이, 벼룩은 아이들과 부모를 힘들게 하는 요인이다. 프랑스는 유아학교와 초등학교에 도착하면 각자의 옷걸이에 겉옷과 가방을 걸어두고 들어간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산책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아이들은 종종 벼룩을 옮아온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반에서 한 명만 벼룩이 있어도 전체학급의 어린이들이 모두 벼룩 약을 몸과 옷에 뿌리며 없앤다. 머리를 감을 때 전용 샴푸를 사용하고 모든 이불, 침대보를 빨아야 한다. 아주 귀찮은 일이다. 이에 DB 회사에서는 벼룩방지 옷걸이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고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용으로 디자인 했다. 2년여에 걸쳐 실험을 했고 라벤다 오일을 사용해 벼룩이 도망가도록 하는 완성품을 내어 놓았다. 유럽에만 있는 것으로 100퍼센트 프랑스 기술이다. 이 회사는 칸느 도시와 계약을 성사시켰다.

DB회사의 대표 다비드 블랑지는 말한다. "저희 회사는 초등학교에 일반적인 옷걸이를 만들어 설치해 왔습니다. 학교에서 옷걸이에 대해서 말할 때 유일하게 문제가 됐던 것은 바로 벼룩과 이가 옷을 통해서 증식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벼룩 방지 옷걸이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