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프랑스 육아 전문 사이트 parents.fr 3월 19일
저자 : 캉디스 사타라-바르트코 Candice Satara-Bartko


조산아가 태어났을 때 간단한 바디 슈트를 입는 것보다 수면 조끼 안에 두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

조산아의 옷을 선택할 때 어떤 옷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조산아의 건강과 편안함에 많은 영향을 준다. 프랑스에서 이에 대한 연구를 했고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에 소개됐다. 연구원들은 34개월에서 37개월에 태어난 18명의 조산아를 대상으로 했다.

간단한 손과 발이 다 밖으로 나오는 바디 슈트를 입은 아이와 손과 발이 천으로 감싸이는 종류의 잠옷이나 수면조끼형식의 프랑스식 수면 조끼를 입은 조산아를 관찰했다. 2일에서 4일 동안 비디오로 아이를 촬영해서 관찰해 본 결과 과학자들은 손발이 나오는 바디 슈트를 입은 아기들이 많은 시간을 자신의 몸을 만지거나 천을 더 많이 만지며 시간을 보낸다. 그와 반대로 손발이 막힌 옷을 입은 아기들은 움직이지 못 하고 아무것도 만지지 못하고 있다. 신생아의 움직임은 옷에 의해서 움직임에 제약을 받는다.

연구원들은 설명한다. "2킬로그램이 되지 않은 아기들은 입은 옷에 따라서 움직이는데 많은 힘을 주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태아가 처음으로 발달하는 것은 만지는 것이다. 그 후 태어나서 쉽게 무언가를 만질 수 있다는 것은 아기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준다. 조산아는 일반 신생아에 비해서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너무 무거운 옷은 아기가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을 많이 방해한다. 이 연구결과는 조산아의 부모가 아기의 옷을 선택할 때 좀 더 분명한 기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