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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가 처음으로 파리에 아기와 엄마의 공간을 개관했다
관리자   2015-03-31 조회 1598
출처 : 프랑스 신문 르 파리지앙 Le Parisien,  3월 24일
저자 : 엘로디 술리에 Elodie Soulié
 

여자들은 기분전환을 원한다. 가난과 척박한 사회에 대한 이야기 외에 다른 이야기도 하고 싶어 한다. 이 여자들은 엄마이다. 어린 엄마거나 조금 잘 못된 길에 있는 엄마, 혹은 이미 한 가족의 가장이 된 엄마로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는 경우에 처한 엄마들이다.

이런 엄마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아이와 엄마를 위한 공간인 <레스빠스 마망 베베 l\'Espace Maman Bébé>을 프랑스 적십자와 프랑스 네슬레 재단에서 만들어 빈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는 <레스파스 솔리대르 l\'Espace Solidaire>가 이미 위치해 있는 에드와드-로베르트가 rue Edouard-Robert에서 지난 24일에 개관했다. 이 레스빠스 마망 베베는 프랑스에서는 13번째로 개관한 것이고 파리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 졌다.

<박애심>이 이 공간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다. 어떤 사회적 도움을 바라고 오는 사람도 있지만 이 공간의 주된 업무는 아니다. 언제나 아이와 엄마가 편하게 쉬고 다른 아이와 엄마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이 레스빠스 마망 베베의 공간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아이 젖 주는 방법과 같은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아이를 위험에서 보호하는 것이 이 재단의 오래된 숙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