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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자기 통제력을 심어주면 아이가 더 나은 직업생활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관리자   2015-04-22 조회 1552
출처 : 미국심리과학학회, 2015년 4월 14일
        (Association for Psychological Science) 학술지
저자 : 마이클 데일리 (Michael Daly)


스코틀랜드 스털링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부모가 아이에게 자기 통제력을 심어주고 길러주는 경우 아이가 성장해서 더 나은 직업을 가질 확률이 높으며 더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기 통제력이 높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관심을 더 잘 가지며 어려운 과제를 지속하고 부적절하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1만5천명 이상의 영국 아이들의 자료를 토대로 아이들의 어린 시절 자기 통제력과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실업률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연구결과 어린 시절에 자기 통제력이 높은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약 40%나 취업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마이클 데일리 연구원은 부모들이 요가나 무술 혹은 걷기 운동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자기 통제력을 개발해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