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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조숙아는 내성적인 어른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
관리자   2015-08-06 조회 1808
출처 : 프랑스 육아전문 사이트 parents.fr
저자 : 엘지 오비앙 Elzie Obiang


독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심한 조숙아 혹은 태어났을 때 1.5킬로그램 미만의 아이는 어른이 됐을 때 사회성이 적을 수 있다고 한다. 태어날 때 겪은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심각한 조숙아와 저체중 신생아는 어른이 되었을 때 자폐증 증상을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다고 독일의 한 연구결과가 아르쉬브즈 오브 이지아즈 인 차일드후드 잡지에 개재됐다. 이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 독일 연구원들은 1985년에서 86년생 아이들을 26년 동안 연구했다. 4백 명의 지원자 중 2백 명은 32주 전에 태어난 심각한 조숙아거나 1.5킬로그램 미만의 저체중 신생아였었다. 197명의 다른 일반적인 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를 연구대상으로 했다.

이 아기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의 성격을 내향성과 신경증(심리적 불안 상태오 스트레스)와 배려심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과 책임감(신뢰도와 책임)의 5종류로 구분했다. 자폐증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포함된다. 조숙아와 저체중아가 어른이 되었을 때 신경증과 내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책임감과 배려심은 적게 나타났다. 이것은 태어날 때 겪었던 것이 두뇌에 남아 있는 것이라고 연구원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