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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아빠들에게 딸아이의 머리를 만져주는 것을 가르쳐주는 헤어숍이 있다
관리자   2015-08-08 조회 1589
출처 : 프랑스 육아전문 사이트 parents.fr 7월 30일자.
저자 : 크리스틴 디에고 에르만데즈 Christine Diego Hermadez


미국의 콜로라도 주에는 지난 2월부터 새로운 콘셉트로 운영하는 헤어숍이 생겼다. 딸의 머리를 만져주고 싶은 아빠들을 위한 강습.

콜로라도 주의 덴버에서는 새로운 콘셉트의 헤어숍이 개장했다. 칼리 휴베이-보딜리스 헤어숍 대표는 아빠가 딸아이의 머리를 예쁘게 만져줄 수 있는 방법을 사이트에 실었다. 대성공! 저녁에 여는 헤어살롱은 아빠들이 딸아이와 함께 찾는데 55달러를 지불하고 다양한 기술을 배워간다. 머리빗기, 핀 꼽기, 머리에 방울 달아주기, 드라이 해 주기, 머리 땋기, 머리 하나로 묶기 등. 첫 번째 강습이 끝나고 나면 여자아이는 레드카펫을 밟고 평가를 받게 된다. 가장 성공한 아빠는 맥주를 부상으로 받고 아이는 사탕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아이의 머리를 만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의 머리를 해 주면서 화를 내는 아빠들도 부지기 수. 하지만 결국에는 웃으면서 강습을 끝내고 즐거워하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는 아빠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을 아주 행복해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