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프랑스 육아전문 사이트 parents.fr


혼을 내야 하나? 아니면 혼내지 말아야 하나?

많은 부모가 혼내기 전에 잠깐이라도 생각하게 되거나 혹은 과연 혼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인가?
하는 생각을 한다. 지난 7월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아이의 행동을 교정해야 할 때 가장 좋은 벌이 어떤 것인지를 제안한다.

아이가 소리치면서 화를 낼 때 부모의 즉각적인 반응은 혼을 바로 내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아이가 성장한 후까지의 성장발달을 고려한다면 아이를 혼내기보다는 대화를 나누기를 제안한다.

이 방법이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는 데에도 더 큰 변화를 가져온다고 한다. 이 결과는 미국의 로버트 라르베츠 교수팀이 엄마 102명에게 아이의 행동을 교정할 때 어떻게 하는지 조사했다.

안 좋은 행동을 고칠 때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바르게 하는 대신자신이  원하는 것을 조건으로 제시한다.

.프랑스에서는 아이가 잘 못했을 때 아이에게 방 구석에서 혼자서 벽을 보거나 방안에 혼자서  남아 있는 벌을 준다. 그런데 아이가 잘 못 했을 때 그냥 이 벌을 주는 것은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다. 부모가 아이의 어떤 행동이 잘못 되었는지 정확히 지적하고 설명하면 벌의 효과를 도출해 낸다. 즉각적으로는 반응을 가져오진 않겠지만 열매는 반드시 맺게 되어 훌륭한 결실을 가져 온다.
또
아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아이의 협상에 차질이 생기는지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