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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출생은 이혼이나 해고보다 더 힘든 것인가?
관리자   2015-08-27 조회 1484
출처 : 프랑스 육아전문 사이트 parents.fr
저자 : 엘로디-엘지 모로 Elodie-Elsy Moreau


가족에게 아이의 탄생은 보통 행복으로 연결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낳는다. 독일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이의 출생은 젊은 부부를 침울하게 만든다고 한다.

첫 번째 아이가 생기면 이혼이나 해고보다 더 힘든 삶을 살게 된다! 독일의 한 연구가 <데모그래피(Demography 인구>지에 실렸다. 사실 아이가 태어나면 행복과 연결이 된다고 생각되지만 현실은 그리 즐겁기만 한 상황이 돼지는 않는다.

이 결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 연구원들은 2천명이 넘는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마냥 행복하기만 했느냐는 질문을 했다. 행복치수를 0에서 10으로 측정한다는 전제해서 어떤 행복치수를 선택했을까? 첫 번째 아이가 생긴 후에는 생기기 2년 전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1.6점이 낮았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혼했을 때나 해고당했을 때에 비해서도 0.6점에서 1점까지 낮게 나왔다는 것이다.
 
이 결과는 30세 이상의 고학력자 층에서 특히 더 높이 나타났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숙면 시간이 줄고 스트레스에 그 이유를 들었고 자유를 잃었다는 생각과 자신의 삶을 계획대로 살 수 없다는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이 연구의 연구원 미코 미르스키는 말한다.

또한 가족계획을 2자녀로 한 부부가 첫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가족계획을 많이 수정한 점에 주목한다. 독일에서는 여성 1명에게서 1.5명의 아이가 태어나는 수치로 잘 설명이 된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프랑스에서는 여성 1명에게서 2.1명의 아이가 태어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