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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만성 스트레스와 아이 충치의 상관관계
관리자   2015-09-30 조회 1492
출처 : 미국 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 (Healthday), 2015년 9월 18일
저자 : 메리 엘리자베스 달라스 (Mary Elizabeth Dallas)


런던 킹스 칼리지 치과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만성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어머니의 자녀가 충치를 가질 확률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어머니의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아이의 충치 발병뿐만 아니라 모유 수유를 할 확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2-6세 아이를 가진 716명의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스트레스 지수와 모유 수유 여부 그리고 치과진료 횟수를 조사했으며 아이들의 충치 여부도 함께 조사했습니다.

연구결과 어머니의 만성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모유 수유를 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횟수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와엘 사바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엄마들의 자녀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충치가 생길 확률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구강 건강과 어머니의 만성 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인지하고 산모의 스트레스가 자녀에게 주는 영향에 대해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