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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맞아 \'천식 발작\'률 증가
관리자   2015-10-01 조회 1608
출처 : 프랑스 육아 전문 사이트 parents.fr, 2015년 9월 16일
저자 : 엘지 오비앙 Elsie Obiang


9월 신학기가 2주가 지난 후 프랑스의 보건 감시 기관 (L\'InVS)에서는 15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천식 발작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프랑스 보건감시기관에서는 신학기 이후부터 15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이 천식 발작으로 응급실을 찾는 일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매년 새 학기를 맞은 뒤 발생하는 현상이다. 또한 신학기가 아니더라도 방학 후 2주일이 되면 이렇게 천식발작으로 병원을 찾는 비율이 높아진다.

정확한 시기를 본다면 2015년 8월 31일(프랑스 사립학교의 개학일이고 공립학교는 9월 1일이다)부터 9월 6일까지 천식발작으로 응급실을 찾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 비율이 평상시보다 50퍼센트가 증가했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어린 학생들이 공동생활을 다시 시작하면서 호흡기로 감염돼 악화되는 현상이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방학동안 약을 중지한 것과 알레르기를 들 수 있다.

가을에 2주일 동안 있는 부활절 방학 이후에는 유행성 기관지염 환자 수가 천식 발작률처럼 매년 정기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기억해 두자. 프랑스에서는 10명의 어린이 중 1명이 천식이고 매년 3만5천 여 명이 입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