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원뉴스

대부분의 부모가 전자기기 스크린을 디지털 ‘베이비시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관리자   2015-10-02 조회 1763
출처 : 미국 육아 잡지 ‘Parents\' 9월호
저자 : 케이틀린 에이헌 (Kaitlin Ahern )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전자기기를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제한시간을 통해 아이들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NBC 시카고에서 보도한 최신 설문 조사에 따르면 부모의 대다수가 그들이 필요로 할 때, 아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를 진행한 교육 게임 개발자 해리스 폴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부모의 약 60%가 자녀들의 전자기기 사용 시간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휴식이 필요하거나 바쁠 때에는 대부분의 부모가 주저 없이 아이들에게 전자기기를 건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에는 1천명 이상의 부모들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약 40%의 부모가 하루 평균 약 2-3시간 동안 자녀에게 전자기기 사용을 허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엄마와 아빠의 제한 방법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약 27%가 한 시간 이하로 전자기기의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것에 비해 아빠는 약 27%만이 동일한 시간제한을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