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 2015년 9월 9일


최근 미국 부모들이 아이들의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현상에 늘어감에 따라 신생아들의 비타민K 주사 접종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신생아들은 내부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1961년부터 비타민K 부스터 주사를 맞고 있었으며 신생아에게 비타민K가 보완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출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비타민 결핍으로 인해 내부 출혈을 일으킨 여러 사례를 보았으며 8개월 동안 비타민K의 결핍이 심각한 경우에는 아이의 영구적인 뇌손상과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는 위장관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앨라배마 대학병원 디앤 잭슨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신생아는 출생 시에 매우 낮은 수준의 비타민K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주사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혈전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