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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퍼센트의 아빠가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우울해 진다고 한다
관리자   2015-10-17 조회 1723
출처 : 프랑스 육아 전문 사이트 parents.fr
저자 : 편집부


부인이 임신을 했을 때 다수의 남편이 우울증을 겪고 있다.


임신기간에 아빠는 언제나 즐거운 것은 아니다. 대개는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감정이 기복이 많이 생기고 있다.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13퍼센트의 예비 아빠가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한다.

McGill건강 대학교의 연구팀은 또한 예비 아빠의 수면 상태에 대해서도 조사했는데 현저히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고 한다. 이 결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 연구팀은 622명의 예비아빠를 대상으로 1년 6개월 동안 조사했다. 예비아빠는 아이가 태어나면서 발생하게 될 많은 변화에 대해서 생각하며 유머를 잃어가고 운동을 덜 하게 되고 수면 장애를 겪게 된다고 한다. 금전에 대한 스트레스와 사회활동의 변화에 대한 걱정을 만삭이 되었을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수장인 데보라 다 코스타 박사는 이 현상이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아빠의 스트레스와 우울한 증상은 아이가 태어나고도 계속해서 이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산모에 대한 여러 가지 상담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예비 아빠에 대한 상담이 있으므로 예비 아빠가 우울해 지면 즉각적으로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는 것을 데보라 다 코스타 박사는 권장한다. 예비 아빠도 예비 엄마와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아기를 맞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