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원뉴스

암, 개와 함께하는 치료법은 아이를 편안하게 해 준다
관리자   2015-11-05 조회 1727
출처 : 프랑스 육아전문 사이트 parents.fr
저자 : 엘렌 부 Hélène Bour


소아과 미국 학회에서 발표된 새로운 과학 연구인 개와 함께하는 치료법은 암에 걸린 아이의 고통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동물과의 접촉이 정신건강과 신체의 건강에 모두 좋다는 것은 이미 익히 알려졌다. 그런데 이를 더 심도있게 암에 걸린 아이를 대상으로 개와 함께 하는 치료를 실시하며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아주 긍정적이다. 지난 워싱턴에서 있었던 소아과 미국 학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는 개가 암에 걸린 아이들을 편안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3세에서 17세 사이의 암에 걸린 68명을 대상으로 2016년에 이 치료법을 실시할 것이다.

연구원은 2개의 집단을 표본으로 연구했다. 첫 번째 집단은 정기적으로 개와 함께하는 치료법을 받았다. 함께 놀고 개를 돌보고 쓰다듬어 주며 다양한 일을 함께 한다. 두 번째 집단은 동물과의 접촉이 없는 일반적인 치료법을 실시한다. 아이와 부모의 심리적 상태와 심장 박동 등을 과학적으로 측정해서 1주일 전과 후를 기록했다. 심리적 상태는 미세한 차이를 보였지만 이에 반해 심장 박동 리듬은 개와 함께 하는 치료법을 실시한 집단이 명확하게 안정된 결과를 보였다.

이 연구의 부대표인 에이미 맥컬러프 박사는 이 연구결과를 실행에 옮겨 병원에 동물과 함께 하는 공간을 마련을 확장해서 암에 걸린 아이와 그 가족들이 좀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