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원뉴스

임신 초기 산모의 입덧
관리자   2015-12-25 조회 1736
출처 : 미국 육아 잡지 ‘Parents\' 12월호
저자 : 헤더 엥 (Heather Eng)


임신을 하고 대부분의 산모들이 입덧을 경험하게 됩니다. 입덧은 임신 초기 단계인 4-7주 사이에 시작되며 여성의 약 70%가 임신 초기에 오심을 경험하고 약 50%가 구토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입덧 증상은 12-14주가 되면 대부분 사라지곤 하지만 20주가 지나도록 증상이 계속된다면 의료진과 빨리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하고 좋은 향을 맡으세요

- 입덧 중에는 냄새에 민감해지기 때문에 후각을 자극하는 좋지 않은 냄새가 날 경우에는 입덧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빨리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신선한 향을 맡을 수 있게 해주세요. 레몬 추출물이나 신선한 로즈메리와 같은 허브 향을 지니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입덧의 패턴을 추적해 보세요

- 입덧 증상이 반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잘 살펴보세요. 만약 매일 저녁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입덧을 한다면 반드시 주변 환경에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웃이 그 시간에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우리 집 화장실 안 방향제 냄새가 맞지 않아서일 수도 있습니다. 입덧을 심하게 하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반복되는 입덧 증상에 대해 추적해 보세요.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 입덧 증상이 심해지면 산모는 탈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항상 수분을 공급해 주시고 차가운 얼음 물이나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주세요.
 
조금씩 자주 먹습니다

- 빈속일 때 입덧 증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속을 비우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입덧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