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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W자세로 앉는 것을 걱정해야 하나요?
관리자   2016-02-15 조회 2133
출처 : NBC 뉴스 투데이(NBC News Today), 2016년 2월 9일
저자 : Amanda Pawlowski (아만다파울로우스키)


아이들이 집에서 노는 것을 보면 종종 w자세로 앉아서 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w자세란 엉덩이 양옆으로 발을 벌리고 무릎을 구부려 다리를 W자 모양으로 하고 앉는 모양입니다.

보통 4-6세 아이들의 경우 대퇴부와 넓적다리 뼈의 내부 회전이 쉽고 용이하기 때문에 w자세로 앉는 것을 편안하게 여깁니다.성인들과 다르게 이러한 자세로 아이는 물건을 더 쉽게 잡고 안정적으로 앉아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나 8새 이후 뼈가 성장하면서 이러한 편안함이 없어지게 되고 아이들은 w자세로 앉는 경우가 감소하게 됩니다.

보스톤 아동 병원 정형외과 의사인 에두아르도노바이스 박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w포지션으로 앉기를 편하게 여긴다면 아이는 무릎이나 관절에 아무 통증이나 부담이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아이들은 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즉시 피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w자세로 앉는 것을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w자세로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낸 후에 걸음걸이가 달라지거나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면 아이가 w자세로 앉는 것을 중지시키거나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