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프랑스 육아전문 사이트 parents.fr / 건강 전문 사이트 santelog.com
저자 : 엘렌느 부흐 Hélène Bour


임신했을 때 과다하게 생선을 섭취하면 아기가 비만이 되거나 오염에 그대로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생선에는 오메가 3와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건강에 좋다고 익히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과다한 생선 섭취는 건강에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다. 2만6천184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가 JAMA 페디아트르 잡지에 실렸다. 그리스에 있는 그레트 대학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 거주하는 생선을 섭취한 엄마들을 대상으로 임신과 유아기 그리고 아이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관찰하고 분석했다.

벨기에에서는 1주에 0.5회 섭취하고 스페인에서는 1주일에 4.45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주일에 3회 이상 생선을 섭취한 산모가 낳은 아이는 체질량 지수가 대개 높게 측정됐다. 또한 만 2세까지는 발육이 빨랐고 만 4세에서 6세에 비만율이 높았다. 이 해로운 영향은 남아보다 여아에게서 더 많이 나타났다.
오염 지수도 많이 나타나고 이것은 호르몬에 크게 작용하게 된다.

생선 섭취는 1주일에 2회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