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두증이란 매우 희귀한 신경계 질환으로
아이의 머리가 정상보다 지나치게 작으며 뇌의 발달 저하가 동반됩니다 .
산모의 자궁 속에서부터 발병하거나출생 후에도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지적 장애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대부분의 경우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크게 유전자 문제로 인한 선천적 소두증 혹은 환경에서 감염되는 후천적 소두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선천적인 경우
초기 뇌 발달과 연결된 유전자 결함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며
후천적인 경우에는 산모가 수두를 포함한 감염 ,
모기에 의한 전염 , 톡소플라스마 또는 거대 세포 바이러스 등의 기생충에 의한 감염 ,
납 등의 독성 화학 물질 노출, 알코올과 약에 노출될 경우에 아이의 소두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
소두증은 임신 중 초음파로 확인이 가능하며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임신 7 개월은 되어야 합니다 .
소두증은 지적 발달 지연 외에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 균형과 조정 문제
* 발달 지연
* 청력 손실
* 과잉 행동
* 발작
* 작은 키
* 시력 저하
* 말하는 능력 저하
현재 정확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특히 임산부의 경우 후천적인 소두증 발병을 예 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 박현숙 미국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