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회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모가 선호하는 아이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대개 첫째를 더 예뻐한다.

부모가 자각을 하고 있지 않더라고 거의 모든 부모는 가족 중에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 있다고 한다.

 

이것을 미국의 사회학자 카트린 콘저(Katrine Conger)가 밝혀 냈다.

 

카트린 콘저와 카트린 콘저의 연구팀은 

3년 동안 부모 2명과 4살 차이가 나는 자녀 2명으로 구성된 384개 가족을 표본으로 연구했다.

부모와 아이는 각각 가족 중에 가장 사랑받는 아이가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개별적으로 상담했다.

 

막내들은 부모가 첫째를 대하는 것을 보면서 가족에서 자신의 위치를 작게 느낀다. 

또 연구 결과 가족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이는 첫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786명의 부모 중에서 아버지는 70퍼센트가, 

어머니는 74퍼센트가 자식 중에서 더 선호하는 아이가 있다고 밝혔다.  

 

- 프랑스 이영희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