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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와 난모 세포 기증자 모집 캠페인
프랑스 통신원   2016-05-27 조회 2151

비오메드신Biomédecine 에이전시에서는

난모 세포와 정자를 기증자를 모집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이를 갖기 위해서

정자와 난모 세포를 기증받고 싶어하는 3천 쌍이 넘는 커플이

기증 대기명단에 등록했다.

 

그런데

대개 기증자를 기다리는 기간이

보통 2년에서 3년으로 기증자를 기다리는 시간은 너무나도 길다.

 

사실 프랑스에서는

여전히 정자와 난모 세포를 기증하고 싶어하는 기증자의 수가 모자란 실정이다.

 

프랑스 기증센터 32 곳 중 한 곳은

오랜 시간동안 기다리는 커플들이

3백명의 정자 기증자와 9백명의 난모 세포 기증자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기증을 장려하기 위해서

비오메드신 에이전시에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새로운 캠페인을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5년 동안 난모 세포 기증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10년에서 2014년 사이 40퍼센트의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에 정자 기증자도 매년 필요한 만큼 다다르게 됐다.

 

지난 2015년 말부터는 아기가 없는 사람들도 기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결정은 기증자를 2배 증가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증자 폭을 넓히고

기증자의 평균 연령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정자와 난자 세포의 기증을 충분히 확보하고 얼려서 저장하며

나중에 이 기증자가 자신의 기증 난자 세포나 정자를 필요로 하게 되면

자신의 생식세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