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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맘이 스트레스에 더 예민하다
프랑스 통신원   2016-06-03 조회 1973

오스트리아에서 발표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엄마들은 스트레스에 더 많이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폴로스 원 (Polos One) 잡지에 실린 연구결과는  

젊은 엄마들이 스마트폰을 심각할 정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은 약간의 스트레스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스마트폰은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데  

이 연구결과는  

엄마가 스마트폰에 중독된 현상에 대한 심각한 경고를 던지고 있다. 

 

이런 결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  

연구팀은  

만 2세에서 5세 사이의 자녀를 둔  

25세에서 34세 사이의 엄마 528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연구팀은 먼저

엄마들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텔레비전과 컴퓨터의 하루 사용시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연구 표본 엄마들 중 30%가 심각한 심리적 불안 상태를 보였다.  

 

 

두 번째 연구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과  

스트레스 지수의 상관관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그 결과는 정비례하고 있었다.  

 

하지만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과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과학자들은 엄마들에게 '디지털 독성 제거'를 적극 권장한다.  

 

아주 간단한 방법은  

스마트폰 사용량을 줄이는 것!  

 

예를 든다면  

디지털 화면 앞에서가 아닌 가족과 함께  

얼굴을 마주보는 시간을 더 많이 갖는 것이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