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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과일을 섭취하면 아이가 더 똑똑해 진다
프랑스 통신원   2016-06-03 조회 2377

임신 중 하루 음식 섭취 전체량에서

과일로 6에서 7할을 섭취한 여성이 낳은 아이가 한 살이 됐을 때

검사한 아이큐 지수가 최고의 아이큐를 보여줬다.  

 

알베르타 Alberta 대학의 캐나다 연구원들은

'임신 기간에 섭취한 과일의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688명의 아기를 대상으로 면밀히 조사한 결과는 놀라웠다.

 

비타민 B9가 주는 효과는 익히 알려져 있다.  

임신 중 섭취한 비타민 B9는

태아의 신경이 기형이 되는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번 연구에서

임신 중 과일 섭취와 아이의 아이큐 지수는

명확하게 그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는 없다.

 

과일에 함유돼 있는 리코펜과 강력한 산화방지제같은 요소가

아이큐 지수를 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가설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 주의할 점 >

 

연구원들은 과일을 섭취하는데 있어서

좋은 점과 함께 주의할 점을 함께 설명한다.  

 

첫째

과일을 섭취하는 것은

임신 중 뿐만이 아니라 아이가 성장하면서도 계속해서 섭취해 나가야 한다.

 

둘째

과일에 함유된 과당이 너무 심하게 체내에 들어오면

당뇨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을 고려해서

적당량의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