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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유럽과 아시아의 3개국에서 퇴치 성공!
프랑스 통신원   2016-06-10 조회 1844

6월 8일에 국제건강기구, OMS는

에이즈 바이러스에 퇴치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한 성공적인 사례를 축하했다.

 

몰도바와 벨라루스와 태국에서는

매독과 임신 기간에 에이즈 바이러스가

엄마에게서 아이로 옮겨지는 것을 차단하는데 성공했다.  

 

  OMS 의장 마르가레트 창은

"엄마에게서 아이로 옮겨지는

이 2가지 전염병을 퇴치하는데

성공한 나라가 있다는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에이즈 바이러스를 갖고 태어나는 아이가

2009년부터 거의 절반은 줄어 들었다.  

 

2009년에는 1년에 40만 여명 이었던 것이

2013년에는 24만 여명이 됐다.    

 

OMS에 따르면

매년 1백 40만 여명의 에이즈 바이러스를

보유한 여성이 임신을 한다고 한다.  

 

임신했을 때

엄마한테서 아이가 에이즈 바이러스를

옮겨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임신했을 때 에이즈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안티레트로비루스를 치료 받아야 한다.   

 

이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15%에서 45%는 

아기가 에이즈 바이러스를 갖고 태어나게 된다.   

 

이 치료를 받을 경우

아기가 에이즈 바이러스를 갖고 태어나는

위험부담이 1퍼센트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 치료는

임신기간과 출산과 수유를 할 때도 계속 받아야 한다.   

 

그런데

모든 나라에서 이 치료를 의료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관건으로 남아있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