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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엄마의 딸이 비만일 경우가 높다
프랑스 통신원   2016-06-17 조회 1920

스웨덴의 리긴스 연구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는

비만 엄마에게 경고를 울리고 있다.

 

엄마가 비만일 경우

딸이 어른이 되었을 때

비만이 될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엄마에서 태어난 여아가 성인이 되었을 때

비만이 될 경우보다

비만 엄마에게서 태어난 여아가 성인이 되었을 때

비만이 될 경우는 3배가 높다.

 

그리고

이 성인 여성이 여아를 출산해서 비만이 될 경우는

일반인보다 5배가 높다.

 

561쌍의 모녀를 표본으로 연구한 결과이다.

 

비만 임산부인 경우

유산을 할 경우도 일반체중 임산부보다 더 높고

태어날 아이의 아동기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이 연구의 대표인 조제 데라이크 박사는 강조한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