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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빠는 어제의 아빠처럼 되기를 거부한다!
프랑스 통신원   2016-06-17 조회 1730

1만1천명의 아빠가 회원인  

가족 연합 국립 조합의 설문조사 결과 

아빠의 역할이 큰 변화를 맞이한 것을 알 수 있다.

 

남자들은 아빠의 역할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어떤 어려움이 있는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 등.

 

가족연합, UNAF의 마리-엉드헤 블렁위원장은

현대의 아버지들에게 이 질문들을 통해서

그들의 감성을 말할 수 있게 해 주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이 결과는 기존 생각의 틀을 깨 준다.

 

38퍼센트의 아빠는

그들의 아버지로부터 받았던 교육과는

완전히 다른 교육을 자신의 자녀에게 주고 싶어한다.

 

48퍼센트의 아빠는

조금은 다르게 교육하고 싶다고 표현했다.

 

단지 14퍼센트의 아빠들만이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받은 교육과 같은 교육을

자신의 자녀에게 하겠다고 말했을 뿐이다.

 

56퍼센트의 아빠가

가족에서 자신의 중요성이  

엄마의 역할보다 덜하다고 생각한다.  

 

42퍼센트의 아빠는 같다고 생각하고

1퍼센트의 아빠만이 아빠의 역할이

엄마의 역할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아빠가 좋은 아빠인가라는 질문에서는

"말을 잘 경청하고 잘 들어주고

사랑하면서도 보호해 줄 수 있고

단호함을 가져야 하며  

자신의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빠"라고 설명한다.

 

이번 일요일이 아빠의 날인데

이 날을 맞아 아빠가 계속해서

노력할 수 있도록 힘차게 격려해 주자!

(프랑스에서는 엄마의 날과 아빠의 날이 따로 있는데 6월 19일이 아빠의 날이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