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남부의
엉베히유-엉-뷔게이에 있는 어린이집 정원에
양 2마리가 아이들이 낮잠자는 시간에 찾아 왔어요.
낮잠에서 깬 아이들은 깜짝 놀랐지요.
와우!
우리 정원에 털이 수북한 양이 있어요!
엄마 아빠!
우리가 양에게 물을 주고 풀을 주어요,
얼마나 잘 먹는지 몰라요!
이 양들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유기농의 중요성과
자연의 중요함을 배우도록 하지요.
자연을 잠깐씩 접하는게 아니라
아이들 크기만한 동물을 매일 만나면서
생태계에서 인간의 책임감과 살아있는 자연을 배우도록 하지요.
또
지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의 소중함도 양 2마리와 함께 알아가죠.
지난 6월 20일부터
엉베히유-엉베히유-엉-뷔게이 지방의 어린이 집에서는
아이들과 양 2마리가 함께 살고 있답니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