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원뉴스

어린이집에 '양' 친구가 왔어요.
프랑스 통신원   2016-06-24 조회 2102

프랑스 중남부의

엉베히유-엉-뷔게이에 있는 어린이집 정원에

양 2마리가 아이들이 낮잠자는 시간에 찾아 왔어요.

 

낮잠에서 깬 아이들은 깜짝 놀랐지요.

 

와우!

우리 정원에 털이 수북한 양이 있어요!

 

엄마 아빠!

우리가 양에게 물을 주고 풀을 주어요,

얼마나 잘 먹는지 몰라요!

 

이 양들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유기농의 중요성과

자연의 중요함을 배우도록 하지요.

 

자연을 잠깐씩 접하는게 아니라

아이들 크기만한 동물을 매일 만나면서

생태계에서 인간의 책임감과 살아있는 자연을 배우도록 하지요.

 

지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의 소중함도 양 2마리와 함께 알아가죠. 

 

지난 6월 20일부터

엉베히유-엉베히유-엉-뷔게이 지방의 어린이 집에서는

아이들과 양 2마리가 함께 살고 있답니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