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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과 핸드폰이 아이의 건강을 위협한다
프랑스 통신원   2016-07-15 조회 1594

갈수록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접하는 시기가

빨라지고 가짓 수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프랑스의

환경 건강 안전 관리 기구인 ANSES에서는

최근 이러한 현상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들은 이제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디지털 기기가 탑제된 환경에 노출돼 있다.

 

리모콘으로 조정하는 장난감과

토키워키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 등

많은 전자파를 발생하는 기기들이

아이들 주변에 산재해 있다.”

 

300페이지가 넘는 보고서에는

전자파를 발생하는 아이들의 장난감과

아이들 주변에 있는 전자제품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부모들을 초대해서

아이들의 24시간을 보여주며

전자파가 어떠한 악영향을 끼치는지 인식하게 한다.

 

아이의 곁에는

될 수 있으면 전자파를 발생하는

장난감과 가전기기를 가까이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는

전자파를 태어나기 전에 흡수하고 있다.

 

아이의 두뇌는

어른과는 달리 더 얇다.

 

아이의 방에는

적어도 10여 개의 전자파를 내보내는 기기가 있다.

 

과학계에서 제시하는

잘못된 증거 자료에 대해

부모로서 좀 더 전자파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아이의 주변에 전자파를 발생하는 기기를

놓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