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아기 시술은
유방암을 발생시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네덜란드 반 덴 벨트-두스부트 암 연구소의
알렉산드라 W.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이런 연구 결과를
미국 의학 협회지에 발표했다.
알렉산드라 박사는
지난 1983년부터 1995년 사이에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한
1만9천158명의 여성을 표본으로 했고
증명을 하기 위해서
시술하지 않은 여성 5천950명을 표본으로 했다.
그 결과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한 표본 집단의 3퍼센트가
암에 걸릴 위험이 있었고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하지 않은 표본 집단에서는
2.9퍼센트로 집계됐다.
즉,
암 위험 인자는 임신을 하게 도와주는
약 때문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