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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 1시간에 2명의 아이가 다친다
프랑스 통신원   2016-08-26 조회 1624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시간에 2명의 아이가

유모차 때문에 다치고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니게 하기 위해서

유모차와 아기띠를 사용한다.

 

그런데

이런 유모차가 언제나 안전한 것만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서는

지난 817일에 아카데믹 페디아트릭스지에서

유모차의 위험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에 있는 병원에서

1990년부터 2010년까지

5세 미만의 아이 36만1천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다.

 

그 결과

1시간에 2명의 아이가

 다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가 떨어져서 다치는 원인은

유모차가 67퍼센트이고 아기띠가 63퍼센트이다.

 

제품에 문제가 생겨서 다치는 경우는

유모차가 16퍼센트이고 아기띠가 29퍼센트에 이른다.

 

대체적으로

아이가 유모차와 아기띠 때문에

다치는 부위는 머리와 얼굴이다.

 

일반적으로는

큰 상처는 아니나

가끔가다 뇌에 큰 위험을 주는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유모차와 아기띠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매번 장착할 때마다 확인을 잘 해야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라고

한 손으로 유모차를 밀거나

보고 있지 않는 경우가 생기고 있어

스마트폰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이밖에

몸무게에 맞는 유모차와 아기띠를 사용해야 한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