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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양육 스트레스 지수는 유아 발달에 좋지 않다
미국 통신원   2016-08-26 조회 1751

미시건 주립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아빠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유아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약 730 곳 이상의 가정을 대상으로 

아버지의 양육 스트레스 지수를 기록하고 

아이들의 발달 지수를 측정했습니다.  

 

연구 결과 

아버지의 양육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아이들은 언어발달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습과 추론과 같은 발달 능력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템샤 헤어우드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전 연구들은  

 아이의 발달에 주로 영향을 끼치는 대상으로 

 엄마를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는

아빠의 독특한 역할을 인정하고 있으며 

예전에 비해 많은 아빠들이 육아에 참여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는 것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렇기 때문에 아빠의 역할이 

아이들의 언어 능력과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박현숙 미국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