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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아동에게 태블릿은 훌륭한 진통제 효과
프랑스 통신원   2016-09-02 조회 1558

태블릿은

수술 전 마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후유증 없는 새로운 방법이

병원에서 자리잡게 될까?

 

어린 아이가 수술 전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

의사는 후유증 없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사용했다.

 

홍콩 마취 국제 기관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이다.

 

프랑스 남부 리옹에 위치한 대학종합병원에서는

수술을 앞둔 만 4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 115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2개의 표본집단으로 나누고

55명에게는 0.5mg/kg 의 마취약을 복용하게 하고

60명에게는 20분 동안 태블릿을 사용하게 했다.

 

일반적으로는

수술실로 가기 전 부모와 떨어지는 과정에서

아이의 마음을 안전시키기 위해서

약을 준다고 리옹 대학종합병원

소아병동 마취과의인 마틸드 드 케이호즈는 말한다.

 

연구팀은

아이의 심리 상태를

병원에 온 순간부터 수술로 하는 사이를

4구역으로 나누어 지켜봤다.

 

이에

두 집단 모두 병원에서 받는

심리적 불안 상태는 같지만

마취제가 잘 작용하는 그룹은

약을 먹은 집단보다

태블릿을 사용한 집단이

더 잘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