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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고지방, 고당분 식단이 소아 ADHD를 일으킨다
미국 통신원   2016-09-02 조회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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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아동 심리학 & 정신 의학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산모가 높은 당분과

지방이 함유된 식단을 섭취할 경우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서

소아 ADHD 증상을 보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영국 브리스톨 지역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 행동 장애등

소아 ADHD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 81명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 83명의 자료를 비교한 결과  

소아 ADHD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의 어머니가

임신 중 건강하지 못한 식단을

섭취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가공식품이나 과자와 같이  

높은 지방과 당분을 함유한

식품 섭취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에드워드 바커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임신 중 산모의 건강하지 못한 식단이 

아이의 소아 ADHD 증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임신 기간에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야 합니다.” 

 

- 박현숙 미국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