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원뉴스

임신 중 음주 반대 새 슬로건
프랑스 통신원   2016-09-24 조회 1668

프랑스에서

지난 9일 국가적으로

새로운 음주 반대 캠페인을 시작했다.

 

임신 중에는

한 모금의 술도 마셔서는

안된다는 것을 필두로 한다.

 

새로운 슬로건은

<당신은 조금 마시지요, 아이는 많이 마십니다>로

가족이 많이 가는 장소와 블로그 등에 게재했다.

 

프랑스의 절반이 임신 중

알콜 섭취에 대한 위험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산모가 태아의 건강을 생각하면서

마셔도 되는 술의 양은 얼마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39퍼센트가 한 잔 정도는

가끔씩 마셔도 된다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산모가 마시는 약간의 술도

태아에게는 치명적이 될 수 있다.

 

특히

만삭이 되어도 나오지 않게 된다거나

뇌 발달에 문제를 일으킨다거나

기형이 되어서 태어날 수 있다거나

하는 작용을 할 수 있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한다.

 

술을 끊는 것이 어렵다면

알콜 앙포 서비스 기관에 가서

상담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기관에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 상담과 치료를 해 준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