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남녀차별은
단지 직장에서만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거의 요람에서부터 시작된 일!
영국의 한 연구결과가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경제적 불평등을 나타냈다!
여자아이의 용돈이
남자아이의 용돈보다 25% 적다.
5세부터 16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용돈을
25퍼센트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가 성장할수록
그 차이는 점점 벌어진다.
11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기에는
42퍼센트까지 차이가 벌어진다.
남자아이가 정기적으로
용돈을 받는 경우가 더 많다.
어렸을 때부터 차이는 있다.
5세에서 6세사이를 대상으로 보면
여자아이 중 45퍼센트가,
남자아이 중 76퍼센트가
정기적으로 용돈을 받는다.
교육을 시킬때도
경제적으로 차이가 난다.
용돈에서 뿐만이 아니라
교육을 시키는데에도
남녀차별이 존재한다.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경제적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부모는 여자 아이에게는 선물을 사준다.
그런데
그것 또한 옷과 신발,
화장품 등에 한정됐다.
책이나 영화는 왜 안 할까?
- 이영희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