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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에 걸린 아이들 증가!
미국 통신원   2017-02-03 조회 1480
예방접종으로 인해
볼거리라고 불리는 유행성 이하선염은 
요즘 아이들에게  
잘 발병하지 않는 질병입니다.  
 
그러나
CNN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워싱턴 주에서는  
유행성 이하선염이 278건이나 보고됐으며 
아이오와, 오클라호마, 뉴욕 및  
일리노이 주에서도  
작년에 3백건 이상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행성 이하선염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오한,  
식욕 부진, 타액선 염증,  
턱이나 뺨의 부어오름 등이 있습니다.  
 
얼굴의 붓기가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으며  
아이의 고환염, 뇌염, 수막염,  
청각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이의 유행성 이하선염을  
예방하는 MMR 백신은  
약 88%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연구 결과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예방접종 자문위원회는  
추가적인 3차 MMR 백신 접종이  
필요한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박현숙 미국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