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엄마들은

아기가

우유나 젖을 먹은 뒤에는  

반드시 트림을 시킨다. 

특히

젖병으로 분유를 먹고 나면

엄마들은 아기가 트림을 했는지

신경을 많이 쓴다.

그러나

의학계에서는

아기가 트림을 하던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트림을 하는 것과

역류 현상을 헷갈리면 안 된다.

아기는 너무 많이 먹으면

역류현상을 일으키기 쉽다.

반대로

트림은 젖병을 빨때 삼켰던

공기를 빼 준다.

공기를 빼려고

아기를 흔들면 위험해요!

아기때 너무 심하게 흔들리면

뇌까지 흔들려서 지장을 주게 된다.

소화를 시키거나

트림을 시키기 위해서라도

아기를 세게 흔들면 안 된다.

아기를 가슴이 맞닿게 안아서

등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주면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도와 줄 수 있다.

또

손바닥을 펴서

등 위에 시계바늘 방향으로

돌려가며 마사지를 해 준다.

-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