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은
흡연자의 건강과
흡연에 노출된 사람
모두의 건강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임산부가 임신 중에 흡연을 하거나
간접적으로 흡연에 노출될 경우
태아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저널 오브 생리학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3개월에서 3세 사이의 어린아이가
일정한 니코틴 연기에 노출되면
청력이 손상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모를 통해
태아로 전달된 니코틴이
아이의 청각을 담당하는
뇌 영역에 해로운 영향을 끼쳐
아이의 청각 발달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 중
흡연으로 통해
아이의 두뇌발달 저하, 조산, 유산 등을
야기한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많은 연구에서 발표되었지만
아이의 청각 기능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처음입니다.
- 박현숙 미국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