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테리 보더 글, 그림 | 출판사 : 비룡소
어느 날 오후, 치즈 맛 뻥 과자,
짭짤한 프레츨과 딸기 맛 웨하스가
슬금슬금 포장지 밖으로 나왔어요.
밖에는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산다고들 했지만
과자 삼총사는 아랑곳하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엄마가 쓴
편지를 발견했지요.
바로 간식을 챙겨 먹으라는
엄마의 편지였어요.
편지에서 간식이란 게 바로
자기들이란 걸 깨달은 과자 삼총사는
어떻게든 빠져나가 보려고
열심히 궁리했어요.
과자를 먹지 말라고 편지 고쳐 쓰기,
더러워지게 바닥에 굴러 다니기 등등이요.
그 셋의 작전은 과연 효과가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