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한나마리 루오호넨 글, 그림 | 출판사 : 킨더랜드
지지는 밥을 먹다가
문득 궁금해졌어요.
“완두콩을 콧구멍에 넣어도 될까?”
안 돼! 지지, 그러면 안 돼.
소시지를 귀에 넣어 볼까?
나이프로 발가락 사이를 긁어 볼까?
접시를 모자처럼 쓰는 건?
접시를 엉덩이로 깔고 앉는 건?
으깬 감자로 식탁에
그림을 그려 보는 건?
다 안 돼요.
그럼 어떻게 할까요?
완두콩을 입에 넣어 볼까요?
맞아요, 바로 그거예요!
유머러스한 문답을 통해
아이들에게 바르게 음식을 먹는 법을
가르쳐주는 그림책입니다.
시행착오를 통해
올바른 길을 찾아나가는 건
아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배움의 과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