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원유순 글, 김준영 그림 | 출판사 : 책딱지
한날한시에 태어난 누리와 보배는
이란성 쌍둥이 남매입니다.
서로 모습이 다를 뿐 아니라,
성격까지 완전 딴판이지요.
꼼꼼한 누리와 달리
엉뚱하고 덤벙대는 보배를
누리는 창피해 하지만
그러면서도 보배를 늘 챙겨요.
그런데 동생 보배가
자기 친구인 건이와
친해진 것을 알게 되자,
누리는 괜히 화가 나요.
태어날 때부터 함께였던 남매가
서로에게 느끼는 특별한 감정으로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