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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마디 철학사 : 지혜를 열망한 철학자의 말
관리자 2024-04-02 조회 26
안소연 글 ;이주미 그림  |  천개의바람    

공부는 왜 해야 할까? 

친구들과는 왜 
사이좋게 지내야 할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지만 
답을 찾기란 쉽지 않은 질문들. 

그 궁금증을 풀어나갈 실마리는 
‘철학’에서 찾을 수 있다.

「딱 한마디 철학사」는 
어렵고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철학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생각할 시간을 주는 책으로, 
고대부터 중세,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의 대표적인 철학자 13명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철학 사상의 핵심뿐만 아니라 
철학자를 둘러싼 시대적 배경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표현으로 설명한다. 

인물의 특징을 살린 
삽화와 사진의 활용은 
이해와 흥미를 한층 높인다. 

13명의 철학자 중 동양 철학자는 
단 2명만을 다루고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동화처럼 술술 읽히는 철학책으로, 
철학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