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토네 사토에 | 출판사: 봄봄
시간은 빠르기도 느리기도 하죠.
하루를 바삐 보내기보단
오늘은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토끼들과 꽃밭에서
양 택시를 타고 느릿느릿.
은행나무 가로수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찬찬히 주위를 둘러보아요.
조용한 밤에
머리를 비워보는 것도 좋죠.
귀찮은 일에서 벗어나
저녁 진 노을 하늘을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여유가 넘치는 토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책으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