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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가족의 하루
관리자 2017-09-06 조회 1433
조반나 조볼리 글 ; 시모나 물라차니 그림 ; 김현주 옮김 | 한솔수복 | 2017

생쥐 가족의 평범한 하루 일과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기자기한 구도와 예쁜 색상으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생쥐 가족들은 우리들처럼 
아침에 일어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각자 자기 자리에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공부하러 학교에도 가고, 
일하러 가서 텃밭을 가꾸거나 시장도 갑니다. 

하루 중 아주 긴 시간을 
가족이 아닌 다른 생쥐들과 보내기 때문에 
집에 돌아오면 서로 궁금한 것이 많아서 좋습니다. 

종종 우울해 하거나, 
그날 있었던 일을 하나도 빠짐없이 
이야기 하는 생쥐가 있는가 하면 
불쑥 화를 내는 생쥐도 있습니다. 
하루를 보내는 방법이 아주 다양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피곤해도 
가족과 함께하는 평화롭고 행복한 저녁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생쥐들이 입은 예쁜 의상을 눈여겨보세요. 
자동차의 모양과 색도 다채롭습니다.

생쥐 가족의 하루를 
이처럼 아름답게 표현한 이 책은 
조반나 조볼리의 작품이며 
2016년 이탈리아 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용한 저녁시간에 
온 가족이 생쥐 가족들처럼 모여앉아 
각자의 일상을 얘기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