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 스콜라
잠자리에 들기 싫은 아이는
엄마에게 자신이 흉내 내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 맞혀보라고 한다.
아이가 표현하는 것들은 주전자, 빨래집게 등
주변의 사물부터 ‘너무 데친 브로콜리’,
‘치과에 가기 싫은 기분’까지 다양하다.
그야말로 뭐든 될 수 있는 아이다.
아이는 온몸으로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사물을 표현하지만,
엄마는 도저히 맞힐 수가 없다.
엄마의 머릿속에 있는 빤한 오답들과
아이의 기발한 상상력의 간격이
너무도 익살맞게 표현된 그림책!
이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잠자기 전 사랑스러운 퀴즈 한 판의
시간을 가지길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