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브 로젠스톡 글; 제라드 뒤부아 그림 | 출판사: 책속물고기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도로시아 랭의
일대기를 담은 그림책.
1910년대라는 시대를 살던
‘여성’이며 ‘장애인’으로서,
그리고 마침내는 ‘사진작가’로서의
삶을 살아 낸
도로시아 랭의 여정과
그녀의 사진에 담긴
이웃과
사회를 향한
애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뛰어난 다큐멘터리 사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사진작가가 가져야 하는 사명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직업인으로서의 사진작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도로시아 랭의 삶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삶과 일에 대한 열정,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일 것이다.
책에 함께 수록된 도로시아 랭의 사진을 보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달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