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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두 기자
관리자 2018-03-09 조회 1135
저자: 정명섭 | 출판사: 서유재
 
조선시대 부조리한 사회문제를 글로 써서 
세상을 조금이라도 이롭게 하고자 한 김생원과 
노비 관수의 생생 취재 이야기입니다.

아내의 삯바느질로 살아가던 김생원은 
일거리를 찾아 나선 길에 
오래전에 함께 공부했던 박춘을 만나게 됩니다. 

박춘은 김생원에게 글을 써 
조보(우리나라 최초 민간 신문)에 싣는 일을 제안합니다.  

노비 관수와 함께 ‘기자'가 되어 
생원과 노비라는 계급에서 오는 갈등을 
적절히 녹여내며 직접 세상 속으로 들어가
여러 일들을 보면서 안타까움과 분노, 
슬픔과 아픔 등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