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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오리와 생쥐
관리자 2018-05-03 조회 1062
저자 : 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 출판사 : 시공주니어

작은 생쥐 한마리가 
늑대에게 잡아먹힌다.

한 입에 꿀꺽 삼켜진 생쥐는
늑대의 뱃속에서 오리를 만난다. 

오리는 아예 늑대 뱃속에 
살림을 차린 모양새다. 

“날 삼켰을지는 몰라도, 
난 잡아먹힐 생각이 없어”라며. 
큰소리치는 오리가 믿음직스러워진 생쥐는 
오리와 함께 늑대 뱃속에서 살아가기로 한다.

살아보니 늑대 뱃속에서 사는 것이 
매일매일 늑대에게 잡아먹힐까 
두려워하며 지내는 것보다 훨씬 편안하다. 

하지만 늑대가 사냥꾼에게 잡힐 위기에 처하자 
오리와 생쥐는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위해 
늑대를 구해야하는 기로에 놓인다. 

과연 늑대와 오리와 생쥐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작은 것들이 운명에 굴하지 않고 
용기와 기지를 발휘하여 승리하는 모습을 통해 
읽는 이에게 초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는 그림책이다.